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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09-05 09:30
Trade & Logistics 주간뉴스레터 (4th Sep. 2018)
 Writer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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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News

 

▣ 세계최초 북극항로 통과 컨선 부산항 입항

 

-      부산항만공사(BPA)는 세계최초로 북극항로를 통과하는 컨테이너 선박(<벤타머스크>(Venta Maersk)호)이 오는

27일 부산 신항 한진컨테이너터미널에서 출발한다고 24일 밝혔다.

-      현재 북극 지역은 얼음이 녹는 7~10월에만 운항이 가능하며, 특수한 쇄빙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2030년에 얼음이 완전히

녹아 아시아-유럽간 수송이 연중 가능해질 경우 경제적·전략적 활용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BPA는 이 항로의 성장가능성을 주목해왔다. 북극항로가 활성화되면 기존 수송루츠보다 비용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기종점이 부산항이므로 선용품 공급과 벙커링 등 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 원산지증명 대폭 쉬워졌다

 -      관세청은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원산지증명서 발급 신청 시 과도한 증빙서류 탓에 겪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베트남 관세당국과 적극 협의에 나선 결과, 원산지증명서 증빙서류를 크게 간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      관세청은 지난 5월 FTA 집행기획관을 단장으로 전담팀을 현지에 급파하여 베트남 정부에 우리 기업들의 이같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간소화를 적극 요청했으며 베트남 관세당국은 이에 호응해 지난 7월부터 증빙서류를 크게 줄이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베트남 진출기업 A사의 경우, 300만달러의 관세를 조기 환급받게 됐고 원산지증명서 증빙담당 인력을 20명에서 4명으로 크게 축소해 효율적 인력운영이 가능해졌다. 

베트남의 이같은 조치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물류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베트만으로 원자재를 수출하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 확대도 기대된다.

 

▣ BPA 남기찬 신임 사장 “부산항 동북아 중심항만으로 육성"

 

-      BPA는 지난28일 남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남 사장은 앞으로 3년간 BPA를 책임지고 이끌어나가게 된다.

-      취임식에서 남 사장은 “내부적으로는 사람존중, 인본주의 경영을 통해 일과 삶이 조화된 직장문화를 조성해 직원 역량을 높이고, 외부적으로는

북항재개발 사업의 재실있는 추진과 북항통합, 신항 단일 운영체제 도입, 신항개발 등 항만운영 효율성을 높일 것"이라며 “부산항을 동북아

중심항만으로 발전시키고 고객감복 경영 및 관련업·단체와의 공생으로 안전, 환경,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창출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Trade News


 


1. 트럼프, 한국 철강제품 쿼터 선별적 면제 명령 서명


- 로이터 통신(29일 현지시간)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철강제품 쿼터와 아르헨티나의


알루미늄 쿼터에 대해 선별적인 면제를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한다.


 


2. 트럼프 “진주만 기억한다“ --- 아베에 무역적자 불만 표시


- 워싱턴 포스트(WP)의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워싱턴에서 이뤄진 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나는 진주만을 기억한다”며, 대일무역 적자 등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했다고 한다. WP는 이날 회담 상황을 잘 아는 복수의 미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의 경제정책 비판에 앞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미국 하와이 진주만을 기습 공격한 사건을 언급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6.12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같은 달 7일 백악관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으나, 경제문제뿐 아니라 북한문제 등에서도 의견이 대립했던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에서 미국의 쇠고기와 자동차 수출에 유리한 미일 양자 무역협정을 촉구했으나, 아베 총리는 이를 거절했다.


-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아베 총리는 북한의 비핵화가 구체화할 때까지 한미 합동군사훈련 중단 및 한국전쟁 종전언을 단념하도록 트럼프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조언했지만, 아베 총리의 의견은 완전히 무시당했다고 일본 관계자들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금까지 총 8번에 걸친 정상회담


및 26차례 전화회담을 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들어 북한 및 경제문제에 대한 입장차로 관계가 삐걱거리는 것으로 보인다.


WP는 일본은 미국의 동맹 중 유일하게 철강 관세 면제를 받지 못한 국가이며, 자동차 관세 부과 위험에도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워싱턴의 싱크탱크 윌슨센터의 일본 전문가 고토 시호코 연구원은 "아베는 트럼프와 (개인적) 관계가 양국 관계 강화로 이어지기를 바랐지만,


안보와 경제 분야 모두 큰 난관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이에 더해 북일 정보당국 고위 관계자는 지난 7월 베트남에서 극비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미국 측에 사전에 알리지 않았던 데 대해 미국이 불쾌감을 표했다고 WP는 전했다. 한편 일본과 북한 당국이 지난 7월에 베트남에서


극비리에 접촉을 가졌다는 WP 보도에 대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3. 부산 기업들 중동 지역 수출 4개월 연속 감속세


- 부산지역 기업의 대 중동 수출이 중간재를 위주로 4 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국무역협회 부산본부가


29일 내놓은 '부산 수출입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2% 감소한 12억1천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동지역만 놓고 보면 같은 기간28.1% 감소한 5천800만 달러에 그쳤다. 특히 이란과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로의 수출이


같은 기간 각각 17.8%와 77.0%, 33.4% 줄었다.


- 지난해 기준 부산의 수출 대상국 6위를 기록했던 아랍에미리트는 7월 수출액만 놓고 보면 22위로 밀려났다.


아랍에미리트 주요 수출품인 자동차(89.8%), 철강제품(31.5%), 기초산업기계(26.7%), 기계요소공구 및 금형(73.6%) 등이 많이 감소했다.


이란으로는 전기기기(57.1%)와 산업용전자제품(72.1%), 사우디아라비아로는 철강제품(49.5%)과 기초산업기계(2.7%) 등 주로 중간재 수출의 감소 폭이 컸다.


허문구 무협 부산본부장은"지난해 부산의 대중동 수출은 전년과 비교해 17.5% 증가했지만 최근 국제유가 상승과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 등


정세 불안으로 수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4. 브렉시트까지 8개월, 아프리카서 활로 찾는 영국


- 브렉시트를 약 8개월 앞둔 영국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영국 총리로는 50여년 만에 아프리카를 방문해


"아프리카의 최대 투자국이 되겠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이번주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핵심 파트너"로 묘사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이지리아, 케냐를 찾아 아프리가 국가들과의 새로운 동반자 관계 구축 계획을 발표한다. 메이 총리는 이날 첫 순방지인 남아공 수도 케이프타운에서


"2022년까지 영국이 주요 7개국(G7) 중 아프리카의 1위 투자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프리카 경제가 수조원 규모를 달성하는 데 영국 민간 기업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어 영국개발공사(CDC)가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향후 4년 간 아프리카 프로젝트에 최대 35억파운드(약 4조9932억500만원)를 추가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영국의 아프리카 투자액은 약 55억달러(약 6조967억5000만원) 규모로 미국의 투자금액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메이 총리는 또 브렉시트 이후 남아공과


기존 유럽연합(EU) 체제의 무역협정을 과도기적 양자 협약으로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아공은 현재 영국과 25번째로 큰 교역량을 유지하고 있다. 이어


"영국의 대외원조 전략이 아프리카 경제의 민간 부문 뿌리를 튼튼히 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정학적 영향력 확대나 일방적인 부양 관계가


아닌 50개 이상 아프리카 국가와의 공동 번영, 안보 보장이 영국의 임무"라고 강조했다. 이는 아프리카 서부를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의 주도의 아프리카 개발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