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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4-08 10:46
Logistics & Trade 주간뉴스레터 (8th Apr., 2019) - 2
 Writer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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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렌 정의 마케팅 강의] 광고와 마케팅의 차이점

- 마케팅에 관련된 상담을 하면서 참 혼란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대다수의 고객이 마케팅이 단지 광고(Advertising), 혹은 홍보(Publicity)라고 생각하고, 투자하는 만큼 바로 성과로 나타난다고 믿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 걸 보면 사실 아직도 판매와 마케팅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케팅은 무엇이고 광고와 마케팅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왜 사람들이 이제는 마케팅이 꼭 필요한 시기라고 믿는 걸까요 ?

- 마케팅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에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판매보다 더 넓은 범위를 지니고 있고, 때로는 정반대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케팅의 주목적은 제품의 판매가 아니라 왜 사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이해시키기 위한 활동인 것이죠. 결국, 마케팅이 지향하는 것은 고객을 이해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고객에 맞춰 저절로 팔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시장 자체가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이익에 더 초점을 맞추기 시작하면서 마케팅도 더 활성화 되는 것이죠.. 광고는 마케팅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의 4가지 구성요소(4P)는 제품(product), 가격(price), 유통(place), 홍보(promotion)로 구성되는데 광고는 이 중에서 홍보의 한 가지 전략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마케팅을 광고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참 안타깝기만 합니다. 사실 광고는 마케팅의 수많은 전략 중 한 가지 단계일 뿐인데 말입니다

- 마케팅은 아주 넓은 범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수집해서 시장을 분석하고 제품 판매를 위한 전략을 짜며, 이것을 토대로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고 판매를 예측하는 이 모든 것들이 사실 마케팅에 포함됩니다. 이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널리 알리고 고객들과 소통하며 지속해서 판매가 되는 구조를 만들어내는 것이죠. 그리고 광고는 그 다음 단계입니다. 비용을 들여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죠. 어느 정도 인지도가 높아지고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제품과 서비스라면 광고를 통해서 무척 효율적으로 제품을 알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쉽게 풀어보면 마케팅은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는 것이 주목적이고, 광고는 마케팅 안에 있는 홍보의 수단으로써 미디어를 통해 반복적으로 노출하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높이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마케팅의 범위를 알기는 쉽지 않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부분에만 관심을 갖게 되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된 마케팅의 범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마케팅이 곧 광고라고 인식하는 우를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 대행사들이 마케팅에 약하다고 치부해 버리고, 그러다보니 아주 넓은 범위인 마케팅에 대해서 제대로 알기 어려운 것입니다.

- 지난 10년간 온라인 판매활동을 통해 여러 회사를 성장시키면서 초기에 마케팅과 광고의 차이를 잘 몰라 시행착오를 겪었던 경험이 기억납니다. 꽤 큰 비용을 지급하며 광고를 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을 광고만으로 소비자에게 알린다는 것은 아주 비효율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그 후, 소셜 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고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통해서도 그들이 왜 우리 제품을 사야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려주며, 브랜드의 가치를 올리는 데 초점을 맞춰왔던 것입니다. 결국, 마케팅은 고객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인 거죠. 광고는 그 다음 단계입니다. 마케팅을 진행하고 광고를 통해서 효과를 보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최소한 마케팅과 광고의 차이를 충분히 인지함으로써 효과적인 마케팅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먼저 알리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그 후 고객을 행복하게 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나아간다면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한국 철강, 캐나다 세이프가드서 제외…수출 숨통 트이나

- 캐나다의 철강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에서 한국산 철강이 전면 제외됐다. 이에 따라 한국산 철강제품에 대한 잠정적 관세부과 조치도 다음달 종료돼 철강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캐나다 국제무역심판소(CITT)는 지난 3일(현지시간) 한국산 철강을 세이프가드 최종조치에서 전면 제외하는 내용을 포함한 권고안을 발표했다. 앞서 캐나다는 지난해 10월 미국의 철강 232조 조치와 유럽연합(EU)의 철강 세이프가드 잠정조치 영향으로 자국 철강 수입이 늘어날 것을 우려해  7개 철강재 품목에 대해 세이프가드 잠정조치를 부과했다. 2015년~2017년 평균수입물량의 100%을 초과하는 물량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는 저율관세할당(TRQ)을 잠정 시행하는 내용이다.

- CITT는 조사·잠정조치 7개 품목 중 에너지 강관, 열연, 칼라강판, 선재, 철근 등 5개 품목은 수입 증가로 인한 산업피해 우려가 크지 않다고 보고 최종조치에서 제외하고, 심각한 산업피해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 스테인리스 강선, 후판 등 2개 품목에 대해서만 최종조치 실시를 권고했다. CITT는 이 중에서도 한국산은 피해를 우려할 만한 주된(principal) 원인이 아니라며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조치에서 제외했다. 미·중 무역전쟁으로 지난해 철강업계는 큰 타격을 받았다. 연간 수출 물량은 3043만9999t으로 전년(3166만8058t) 대비 3.9% 줄었다. 2013년(2919만857t)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다. 업계 1위 포스코도 철강 수출비중이 2017년 46%에서 지난해42.5%로 3.5%포인트 하락했다.

- 올해도 글로벌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며 지난 2월 국내 철강재 수출 물량은 251만3747t으로 1년 전(256만1097t)보다 1.8% 감소했다. 전월에 견줘서는 5.8% 뚝 떨어졌다. 캐나다 수출 물량이 많지는 않다. 한국은 지난해 캐나다에 총 62만t, 5억8000만달러 상당의 철강을 수출했다. 대캐나다 수출물량은 전체 철강 수출의 약 2%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비중이 크진 않지만 전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 추세로 불확실성이 커진 대외 환경을 고려하면 수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럽연합(EU)과 중국의 견제가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캐나다 세이프가드는 피해 그나마 다행"이라며 "글로벌 보호무역주의로 수입처를 다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3. 무역협회-KOTRA, 2 분기 수축 개선 전망

- 2분기 수출이 다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한국무역협회와 KOTRA에서 잇따라 나왔다. KOTRA는 2분기 수출선행지수가 전분기 대비 1.5포인트 증가한 53.6로 집계됐다고 4월 1일 밝혔다. 수출선행지수는 해외 바이어, 주재 상사들의 주문 동향을 토대로 우리나라 수출 경기를 예측한 지수다. 지수가 50 이상이면 전분기보다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50 미만이면 수출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2분기는 중남미, 중동아, 일본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지수가 기준치를 웃돌았다. 특히 기준치를 밑돌던 중국 지역 선행지수가 49.2에서 54.1로 상승 전환했으며, 독립국가연합(CIS)(73.1)과 아대양주(59.0)는 각각 18.3p, 5.0p 증가해 수출 확대가 예상된다.

- 북미(53.9)는 기준치를 상회하나 전분기보다 7.2p 감소해 수출 증가세가 둔화할 전망이다. 중동아(36.9) 지역은 4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해 수출 부진이 계속되고, 일본(41.2), 중남미(36.5) 지역은 전분기보다 각각 8.2p, 14.4p 하락해 수출 악화가 예상된다. 품목별로는 가전·철강·컴퓨터·자동차부품·자동차의 수출 호조가 예상되고, 무선통신기기·식품류·평판디스플레이·기타(화장품 등) 품목 또한 기준치를 웃돌아 수출 전망이 밝은 편이다. 반면 석유화학·섬유류·일반기계는 기준치 하회로 전환해 수출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며, 석유제품·반도체의 수출 부진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 제품의 품질경쟁력지수는 55.5로 일본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기준치를 웃돌았다. 이에 반해 가격경쟁력지수는 전분기와 동일한 48.3으로 12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 김상묵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최근 브렉시트, 미중 무역분쟁 등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 및 반도체 단가하락 등 경기순환적 요인으로 수출환경이 악화했으나, CIS 지역, 신남방국가가 포함된 아대양주 지역의 지수 상승은 고무적이다”며 유망 지역 중심으로 수출역량 집중과 바이오·플랜트·농식품·문화콘텐츠 등 신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한국무역협회도 국내 932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해 3월 27일 발표한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가 99.9를 기록하면서 급락세를 멈췄다고 밝혔다. 1분기의 전망지수는 93.1이었다. 지수가 100을 밑돌면 향후 수출여건이 지금보다 악화될 것으로 본다는 뜻이다.

- 품목별로는 철강과 비철금속 제품, 전기 전자제품, 농수산물, 기계류, 반도체 등의 수출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철강제품은 미국·유럽연합(EU) 등의 수입규제와 중국과의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반도체는 단가 하락과 글로벌 IT 기업의 수요회복 지연으로 여건이 호전되기 힘든 상황이다. 반면 선박은 2017년 수주물량의 인도로 2분기부터 수출여건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1분기에 부진했던 석유제품과 화학공업도 국제 유가 인상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으로 증가가 기대된다. 항목별로는 수입규제·통상마찰(87.3), 수출채산성(89.7) 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수입규제와 통상마찰의 경우 뚜렷한 해결점이 보이지 않는 미중 통상마찰에 대한 업계의 불안감이 반영됐다. 반면 수출상담(102.2), 수출계약(102.5), 수출국 경기(101.0) 등은 1분기보다 소폭 개선될 전망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2분기 전망지수가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므로 제품 경쟁력과 수출 마케팅 강화 등 어려운 수출여건 극복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