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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06-18 13:05
Logistics & Trade 주간뉴스레터 (17th June, 2019)-1
 Writer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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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 News

 

1. 머스크, 디지털 통관 플랫폼 출시, 포워더에게 위험 되나 ?

- 머스크 사는 독일, 프랑스, 덴마크, 네덜란드, 폴란드, 영국, 스페인의 총 7개국에서 디지털 통관 관리 플랫폼을 지난 달 출시했다. 독일에서 2년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유럽 7개국에서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2019년 말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서비스 출시 계획 중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플랫폼은 머스크가 지난 11월에 개시한 온라인 예약 서비스의 부족한 점들을 보완할 전망이다. 통관수속은 국제 무역에 있어서 개선이 필요한 가장 큰 불편 사항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머스크는 그들의 새로운 통관수속 서비스가 이러한 문제점을 직접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 머스크의 공식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이 새로운 서비스는 해상운송 고객 (ocean customers)이 따라야 하는 법적절차와 관리 방식에 도움을 주는 이점이 있다. 각 견적 건마다 3 ~ 5분이 걸리고 있는데, 금액이 온라인에 나타나기 때문에, 견적을 내야하는 번거로움도 줄여줄 수 있다. 고객이 수송품(적하물)을 온라인으로예약 시, 고객을 대신해서 Damco에서 진행하는 통관수속을 추가할 수 있다. 이번 디지털 통관 플랫폼은 화주들을 위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출입 통관 비용에 대해 머스크가 직접 화주들에게 견적을 제공하지 않고 온라인 플랫폼으로 제공한다. 따라서 통관을 위한 중개업체 수를 기본 3~4 곳에서1곳으로 줄여 통관 절차를 위한 서류 작업 시간 감소가 가능하다는 머스크의 주장이다. 머스크는 지난 몇 년 동안 글로벌 엔드 투 엔드 로지스틱스 기업이라는 야심찬 목표를 세우고 이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 이를 위한 머스크의 최근 가장 중요한 전략은 디지털화 이다. 지난 몇 년간, 기술의 영향력은 비즈니스의 구조를변화시켜 놓았다. 해운회사들이 직면하고 있는 불편 사항들을 해결하고, 공급 과정(supply chain)의 복잡함을 줄이기 위해서, 7개의 로컬 테크놀로지 스타트업 (블록체인, IOT, 고도의 분석, AI 관련 업체 등)과 함께 “OceanPro”라는 프로그램을 10월부터 운영을 해오고 있다.

- 최근에 회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투자를 진행하였다. 디지털화 된 포워딩 솔류션을 1,500여개 고객사에 제공하는 유럽의 디지털 화물 운송 포워딩 스타트업인 FreightHub에 투자를 하여, 상호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해양 운송 예약 과정의 많은 단계 자동화는 고객들에게 장점이 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자동화가 머스크 컨테이너 공급의 40% 이상 차지하고 있는 화물운송 포워딩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업계의 우려가 나오고 있는 시점이다. 이번 플랫폼의 신규 기능은 고객이 통관수속에 있어서 필요한 중개인 수를 줄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이 궁극적으로는 화물운송 포워더들을단계적으로 줄이게 할지는 생각이 필요한 문제라는 것.

- 머스크의 CEO인 Søren Skou는 Maersk의 전반적인 자동화 흐름은 포워더에게는 화물 운송 예약에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는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직 예약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포워더들은 추가적인 서비스를 강화시켜야 한다고 경고한 바 있다. 머스크가 화물 운송 포워더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분야는 아마도 SME 부분일 것이다.이전에, 머스크는 포워더들의 재원 부족 혹은 관리 인력 부족으로 포워더들에게 작은 사이즈와 중간 사이즈 해운회사들을 유도했다. 하지만, 새로 도입된 서비스와 자동화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변화 시키고 있다. 머스크와 통관수속을 대행해주는 Damco와 함께라면 포워더들은 모든 사이즈의 해운회사를 활용하여 해상 운송 예약이 가능하다.종합적으로 볼 때, 기존에 진행하던 end-to-end 서비스와 결합된 디지털 파트의 투자는 머스크의 직접적인 고객과의 비즈니스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포워더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 고려해운 & APL, 일본-동남아 직항로 제휴

- 고려해운은 프랑스 CMA CGM의 자회사인 APL과 선복 맞교환 방식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잇는 컨테이너선항로를 제휴한다고 10일 밝혔다. 고려해운은 APL의 일본-필리핀·말레이시아 노선인 JSX(Japan Strait Express)의 선복을 공급받아 서비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APL은 대신 고려해운이 공동운항선사로 참여하고 있는일본-말레이시아·베트남 노선인 JMV(Japan Malaysia Philippines)의 선복을 할당 받는다. JSX는 요코하마(월)-도쿄(화)-오마에자키(수)-나고야(목)-고베(금)-싱가포르(금)-포트클랑(일)-마닐라(일)-요코하마를 순회하는 노선이다. APL이 용선한 3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운항 중이다. 고려해운은 노선 명칭을 일본-필리핀익스프레스(JPX)로바꿔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APL이 선복을 빌리는 JMV 서비스는 오사카(월·화)-고베(화)-나고야(수)-요코하마(목·금)-도쿄(금)-홍콩(화·수)-싱가포르(토·일)-포트클랑북항(월·화)-포트클랑서항(화)-싱가포르(수·목)-까이멥(토·일)-서커우(물)-홍콩(목·금)-가오슝(금)-오사카를 연결한다. 고려해운과 대만 양밍해운 TS라인, 홍콩 골드스타라인이 이 노선에 2800TEU급컨테이너선 1척씩을 나눠서 배선하고 있다. APL 계열사인 대만 정리내비게이션도 선복 임대 방식으로 이 서비스에 참여한다. 고려해운은 요코하마항을 출항하는 <나탈>(Natal)호, APL은 17일 오사카항을 출항하는 <벅스멜로디>(Buxmelody)호부터 각각 선복 맞교환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로써 고려해운은 한국을 거치지않는 일본-동남아 직항 노선을 3개로 늘리게 됐다. 현재 사선항로인 JMV와 베트남·태국익스프레스(VTX3)를 운영 중이다

 

3. 환경규제 대응 스크러버 3500 척 LNG 연료선박 300 척 돌파

- 내년 1월부터 전 해역에서 시작되는 황산화물(SOx) 배출 규제에 대응해 LNG(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쓰는 선박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를 설치하는 선박은 3500척을 넘어섰다. 노르웨이독일선급(DNV GL)은 전 세계에서 운항되는 LNG를 연료로 쓰는 선박 수가 총 318척에 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크루즈컨테이너선 탱크선 등 대형선을 중심으로 LNG 엔진 채택이 확산하고 있다. 현재 LNG추진선은 163척이 운항 중이며 155척이 신규 발주됐다. 지금까지 연간 40척 정도에 불과했던 신조 발주 규모는 올해 1~5월에만 40척을 돌파했다

- DNV GL 환경규제 정보 플랫폼 얼터너티브퓨얼인사이트(AFI) 마틴 볼드 책임자는 LNG추진선에 설치된 연료 탱크 용적은 6월 현재 10만㎥이며, 내년 말까지 30만㎥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스크러버를 장착했거나 장착을 결정한 선박은 전 세계에서 3553척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제조사들이 성약 사실을 정확히 보고하지 않기때문에 이보다 많을 수 있다고 볼드는 추정했다. 올해 2000척이 설치를 마치면 3000척의 선박이 스크러버를 달고 세계 해상을 항해할 거란 전망이다. 다만 현존선에 장치를 부착하는 개조공사가 복잡한 공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내년 1월 규제 시작 전까지 일부 선박은 공사를 마치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됐다.